- 키 : 170cm
- 몸무게 : 57kg
- 상반신(가슴) : 55반
- 하반신(허리, 힙)의 사이즈 : 28
- 발사이즈 : 245
- 평소 즐겨 착용하는 브랜드의 사이즈 : 55-66

이번에도 업데이트 되자마자 아묻따 - 구매했어요.
저는 세컬러 중 한 눈에 꽂힌 블루컬러만 구매했어요.
봄이라 확실히 상큼한 컬러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^^.

우선 첫번째, 컬러는 너무 상큼해요 ! 봄이랑 찰떡. 그런데 상세컷이랑은 확실히 달라요. 상세컷은 약간 보라 + 블루 같다면 실제 컬러감은 사장님이 착용하신 사진이랑 꽤 비슷한 거 같아요. 그냥 딱 하늘색 ! 맑디 맑은 하늘색이요. 상세컷과 같은 색상으로 나왔어도 굉장히 예쁠 거 같은데, 실제로 저한테 잘 어울리는 컬러는 실컬러와 비슷한 하늘하늘한 파스텔톤이라 전 100프로 맘에 들어요.

두번째, 핏 부분은 정말 대만족입니다 ! ❤️ 팔은 길고 여리여리하게, 전체 총기장은 단독으로 입기 좋은 약간은 짧은듯한 느낌 ? ( 제 키 기준 ) 정말 제가 원하던 니트 핏이라 앞으로 시그니처로 컬러감 다양하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.. 저의 바람입니다 !

세번째, 소재도 왕 만족해요. 저는 안토니스웨터, 케이블니트, 자라터틀넥, 베뉴터틀넥, 베이스 니트, 앤후드세트 등등 정말 많은 샵엠 메이드 니트를 소장하고 있는데, 자라 터틀넥은 라쿤 포함이니 제외하고, 나머지 니트들 중에 요 니트가 1,2순위로 맘에 들어요. ❤️ 정말 솔직하게 , 다른 니트들도 맘에 들었지만 베이스 니트 제외하고 나머지는 캐시미어 특유의 몽글몽글하게 뭉치는 현상이 있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그냥 보풀이 진뜩 난 것처럼 보였고, 또 입고 벗을 때마다 털이 너무 얼굴에 붙어서 예민한 저는 얼굴이 간질간질했었어요.

하지만 베이스 니트는 캐시미어가 많이 함유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게 거의 없어서 굉장히 대만족 했었는데요 !

이번 로우니트도 그런 느낌이에요. 확실히 얼굴에 털이 안 묻고, 보풀처럼 보일 수 있는 몽글몽글 뭉치는 현상이 잘 안 보이더라구요 ! ❤️ 근데 가격도 또 착하구 .. 그래서 참 좋아요 ! 또 상큼한 컬러들이 언젠가 나온다면 꼭 싹쓸이하고 싶네요 흐흐 (ง •̀_•́)ง 기회가 된다면 핑크나 라벤더 같은 상큼상큼한 컬러도 만나보고싶어요 ❤️

가성비나 컬러, 소재, 핏 등등 샵엠 니트 중 전 손에 꼽힐정도로 맘에 들었어요 !
예쁜 옷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❤️ 그리고 손소독제도 잘 쓸게요 !
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라요 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