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픈 할때부터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. 코드가 가격대가 있어서 살까말까 하다가
진짜 막차 타고 구매한 격이에요. 올해 코트를 많이 구매해서
정말 안사려고 했는데 평소 jara니트 넘 눈여겨 보고있어서 구매할까말까 하다가
산타 이벤트라는 좋은 기회에 두 제품다 득템 하는게 좋은것 같아서
니트를 위한 코트를 구매 했다고 봐도 되겠네요;; ㅎㅎ
충동 구매 치곤 나쁘지 않아요! 네이비 코트가 오래되서 최근에 버렸었는데
인스타 피드로 네이비 코트 입으신 모습 보고 넘 예뻐서 구매할까말까 했어요
게다가 알파카라니. 전 이쁘기만 하고 따듯하지 않는 제품은 쳐다도 안보는데
보온성까지 갖췄다 해서 구매했어요. 실제 받아 봤을 때 느낌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
헤어가 길고 딱 인디고같은 네이비는 아니고 살짝 밝은 네이비에요.
그냥 블랙을 살까 살짝 후회했지만 없는색을 사는게 더 소장가치 있어서 네이비로!
일반적인 네이비치고 파란색이 많이 도드라 지고 원단에서 많은 색을 담고 있어요.
빛을 받으면 캐시미어 머플러처럼 지블링이 보입니다. 사실 이 부분은 실제 착용해보고
많이 입어보고 굴려봐야 원단의 가치를 더 잘 알수 있을 것 같아요.
원단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요. 이런 코트치고 굉장히 부드러운 움직임과 착용감에 놀랐어요.
부드러운 원단 치고 각잡힌 핏이 완성 됩니다. 어깨 좁거나 키 작으신 분들은
유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. 코트치고 생각했던것보다 가벼웠어요. 한겨울용 코트는
캐시미어 울 블렌드 되어도 굉장히 무거운데 이 제품은 부드러워서 그런지 무게감도
보통 코트와는 훨씬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.
시중에 볼 수 없는 특별한 원단이라 대체적으로 만족하나 가격이 살짝 아쉽네요.
딱 니트 가격을 뺀 값인것 같아요. 그래도 니트도 굉장히 기대중이에요.
샵엠 쇼룸도 가보고싶네요! 신뢰도가 점점 쌓이고 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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