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키 : 168cm
- 몸무게 : 53kg
- 상반신(가슴) : 55
- 하반신(허리, 힙)의 사이즈 :27
- 발사이즈 : 235-240
- 평소 즐겨 착용하는 브랜드의 사이즈 : 55
이 자켓 너무 좋아요!!!
쇼룸 가서 직접 보고 산 거에요. 평소 블랙을 즐겨 입어서 이런 색상은 처음이라 직접 보고 주문하고 싶어서 갔는데 실제로 보니깐 원단, 디자인 모두 예쁘더라고요.
1. 사이즈
매장에 36뿐이라 입어봤는데, 사장님이 38사이즈가 더 멋스럽게 입을 수 있을 거 같다고 하셔서 38로 했어요.
이전에 입던 자켓은 모두 36이고 제가 어깨가 넓은 편이라 혹시나 덩치가 커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;;;
받아서 입어보니 오버핏이지만 너무 크지 않고 멋스럽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들더라고요.
2, 원단
옷 만드는 집의 딸이라서 옷을 사면 원단이나 재봉, 재단 등등 전체적으로 꼼꼼히 보는 편이에요.
샵엠에서 첫 주문이 트렌치코트였는데 원단이 탄탄하고 좋아서 쇼핑몰에서 주문한 옷 중에 처음으로 아무 마음에 들었어요! 첫 상품이 좋아서인지 그 뒤로 아우터는 지속적으로 주문했었는데, 역시 이 자켓도 원단이 너무 좋아요.
재봉과 재단, 마감 등 옷도 정말 신경 써서 만들었다고 느낄 정도로 잘 되어 있어요.
원단이 제 기준에는 아주 도톰한 편이 아니라서 처음에 보고 날씨가 추워져서 봄에나 입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욕심이 나더라고요. 혹시나 나중에 주문못할까봐요ㅠㅠ
그래서 산 건데 너무 잘한 거 같아요!!!
뚜벅이라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 입는 게 어렵겠지만 그전에는 니트랑 같이 코디하면 괜찮을 거 같아요.
3. 디자인, 색상
끈이 있다는 건 인지를 하고 있었는데 뒤에 트임이 한쪽인 건 잊고 있었어요.
집에서 꼼꼼히 보면서 헐 왜 한쪽만이지 잘못된 건가? 싶어서 다시 쇼핑몰에 들어가 상품 사진을 봤어요.;;
흔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좋아요.
그리고 제가 블랙쟁이라 옷이 다 블랙이에요. 그래서 이런 색상은 입어보지 않아서 걱정되었는데, 의외로 튀지 않으면서 튀는? 그런 흔하지 않은 색상인 거 같아요.
다른 색상들과도 두루두루 어울려서 코디하기도 편한 거 같아요.
저는 전체적으로 완전 만족합니다!
저는 브랜드샵보다 질 좋은 제품을 만드는 쇼핑몰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샵엠에서 구입하는 상품들은 늘 만족합니다.
쇼룸에서 구입해 후기를 쓸 수 없는 maison coat, maison hidden blazer 등도 모두 대만족이에요! 이 상품들 보면서 느낀 점도 같아요. 꼼꼼히 예쁜 옷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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