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ntoni sweater ivory 구매 후기입니다 :)

저는 두 컬러 다 구매했고, 이 스웨터도 만족이에요. antoni랑 nerino랑 굳이 비교를 하자면 저는 이 디지안이 더 맘에 들어요 ! 둘 다 너무나도 예쁘지만요 :)

과한 벌룬이 아니라 어느정도 포인트 될 정도로만 팔부분에 벌룬이 잡히는 걸 굉장히 선호하는 편인데요, 이 스웨터가 딱 그래요 ! 공주풍의 옷이 아니라 너무 시크한 느낌이에요.

그냥 청바지에 매치해도 당연히 예쁠 거 같고, 저는 얼른 추워져서 사장님 코디 사진처럼 wok pants랑 입을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! 안봐도 예쁘고 시크하고 .. 크크

아이보리 컬러가 뽀얀 느낌의 아이보리는 확실히 아니구요, 노란끼가 도는 편인 거 같아요~ wok pants ivory는 조금 뽀얀 느낌이 있다면 요거는 노란끼가 돌거든요 !

저는 노란끼 도는 옷이 너무 너무 안 어울리는데 이 옷은 심하진 않아서 괜찮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입을 수 밖에 없는 옷이랍니다 ♡  굳이 이 옷에서 아쉬운 점을 찾으라면 보풀이 잘 생길 거 같다는 점 ... ? 캐시미어가 30% 함유돼서 어쩔 수 없을 거 같아요 ~ 그저 제가 아끼면서 입는 수 밖에는 ㅎㅎ ! 아직 구매 결정 못 하신 분들은 이번 프리오더 때 꼭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. 후회하지 않을 옷이에요 :)